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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 연구소 보고서 요약


제목 : 2016년 중국에는 어떤 일이 있을까? (What might happen in china in 2016?)


저자/일시 : 고든 오(Gordon Orr) , Jan. 2016


많은 인구가 도시로 이동하고, 직업은 더 줄어들며, 큰 집약체가 생겨날 것이고,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만들어질 것





Tipping Points :


1) 13차 5개년 계획 - 변화는 크지 않지만 GDP 성장율 목표, 환경규제, 생산력 향상을 위한 시도 등 기대 


2) 직업은 줄어들고, 수입도 줄어들 것 - 특히 화이트칼라 직장인 층이 취약함


3) 중국의 투자 성숙 : 중국투자자와 외국 투자담당에게는 더 많은 옵션 - 하지만 현지 투자자들의 변덕스러운 성향을 기억할 것


4) 중국의 제조는 사라지지 않고 변화할 것 - 승자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더 경쟁력을 갖출 것


5) 농산물 수입이 훨씬 더 늘어날 것 - 호주, 러시아, 미국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


6) 중앙집권화 강화 - 중앙의 권한 위임 노력이 실패할 것


7) 인구 이동의 증가, 농민이 아닌 중산층의 이동 심화 - 중국의 도시들은 (인구로 인해)폭발 직전임


8) 중국은 영국과 함께 글로벌화에 집중 - 양국간의 밀당(love affair)이 있지만, 다른 나라들은 그 밀당에 참여하기 원할 것


9) 마지막으로... - 중국의 축구가 월드컵의 승자가 될 것 : 아직은 어려울 수 있지만, 이미 많은 자금이 중국 축구리그로 흘러들어감.



Comments : 


1) 중국인들의 도시화로 인한 문제 증가 및 그 해결책을 갖고 있는 기업들에게 기회가 있을 것.


2) 영화 산업 등 컨텐츠 산업에 대한 수요가 많이 늘어나고 있으며 빠른 속도로 현지화되어 가고 있음, 다만 현지의 규제 등으로 기회는 계속 있을 것.


3) 환경, 식품 안전 문제 등으로 인한 수요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 해외의 안전식품, 중간재 등의 수입이 증가할 것.


4) 중국인들의 성장 둔화와 가계의 직접적인 수입 감소 등으로 인하여 중국인들의 소비 패턴과 생활 트렌드에 큰 영향이 될 것.


5) 우리의 대중국 기회는 지속될 것.





원문링크 :

http://www.mckinsey.com/Insights/Strategy/What_might_happen_in_China_in_2016?cid=other-eml-alt-mip-mck-oth-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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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경제연구소 vs 경제신문, 매거진

  굉장히 오랫만에 글을 쓰는 것 같다. 요즘 집에서 한가하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글을 쓰려고 한다.

  경영학을 전공한 경영학도였기에, 나름 여러 case들과 정보들을 접하기 위해 이런저런 경로들을 거쳤었다. 그 중에 몇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경영, 경제연구소
  내 기억엔 1990년대 중반으로 기억된다. 물론 그 이전부터 존재는 하고 있었다. 하지만, 삼성경제연구소가 이름을 드러내기 시작한게 그 때 쯤인 것으로 기억한다(SERI 홈페이지 연혁을 보니 96년도에 홈페이지가 생겼다. 그 전후로 해서 알게 된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IMF 등을 계기로 사람들이 전문적인 경제 정보에 관심을 많이 갖고 각종 동호회와 포럼들이 활발하게 생기면서 경제연구소들의 입지도 다양해지고 넓어졌다. 또한, 기업들의 대표브레인이라는 이미지가 굳어지면서 대기업들이 앞다투어 경제연구소에 많은 예산을 투여하고 질을 높이기 위한 작업들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

  몇개의 대표적인 연구소들을 언급하고자 한다. 먼저 국가의 브레인이라고 생각하는 KDI(한국개발연구원, http://www.kdi.re.kr, http://epic.kdi.re.kr) 가 있다. 이 곳은 70년대에 경제개발계획과 함께 그 추진의 타당성들을 검증하기 위해 세워진 곳으로 알려져있다. 국가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타당성 검토 및 각종 분석들을 주로 하는 곳인데 현재는 국가의 대표적인 브레인 기관으로 인정받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90년대 후반에는 대학원도 생겨서 공부도 하러 가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국가기관이라 대중이 접하기에는 쉽지 않고, 아직은 많이 폐쇄적이라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다음으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http://www.kiep.go.kr) 인데, 우리나라가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인 만큼 이 기관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사이트를 들어가보니 최근 중국 경제의 부상을 실감할 수 있도록 중국 분야의 이슈를 따로모아 관리하는 것이 눈에 띈다. 80년대말 설립된 곳인데도 비교적 적은 인력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추고 있는 곳으로 사료된다. 
 그 밖에 수십개의 정부산하 연구소들이 있는데 대부분 개별적인 분야에 대한 연구를 주로 이룬다. 
 다음으로는 최근 인기가 높은 민간 연구소들이다. 위에 언급했던 SERI(http://www.seri.org)는 물론 LGERI(http://www.lgeri.com), POSRI(http://www.posri.re.kr), 현대경제연구원(http://www.hri.co.kr) 등은 대표적인 경제,경영 연구소들로 자리매김을 했다. 나도 개인적으로 LGERI, POSRI, SERI에서 이메일 정보를 받아보고 있는데 매우 유용하고 수준이 높은 논문들이나 자료들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또한, 기업들의 연구소여서 그런지 매우 스피드 있고 시장 트렌드를 읽는 눈이 좋은 것 같다. 추가로 SERI는 일찌감치 네티즌들의 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포럼과 동호회들을 활성화시켜서 지금은 네티즌들이 운영하는 동호회들이 수천개가 될 만큼 그 활용도가 높아졌다. 또한 IMF, 벤처거품 등 굵직한 경제위기들을 겪으면서 급상승한 네티즌들의 경제지식들도 역으로 연구소들에 도움을 주는 느낌까지 들때도 있다. 그만큼 이제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라고 생각이 된다.

2. 경제신문, 매거진
  우리나라는 참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것이 하나있다. 인구 5천만은 많다면 많다고 할 수 있지만 사실 그리 많다고 볼 수도 없다. 그런데도 다양한 분야의 신문과 정보지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은 매우 희망적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제분야의 언론은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매일경제와 한국경제가 있다. 최근에 아시아경제, 이데일리 이런 것들이 생기긴 했는데 역사가 그리 오래지 않고 비교적 종합적인 경제신문은 앞의 2개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경제신문하면 다들 매일경제를 떠올린다. 나도 매일경제를 많이 보고 좋은 정보들도 많이 얻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에 최근에는 정치색을 약간 띌려고 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 경제신문의 성격이 워낙 강하니 크게 무리수를 두지 않는 것 같다. 한국경제역시 많은 사람들이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일간지들은 시시각각 쏟아지는 뉴스들을 모아서 비교적 가치있는 정보들로 보여주는 언론이라고 생각한다.
  신문만큼의 큰 가치를 갖고 있는 것이 바로 매거진(주간지, 일간지, 계간지 등)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포브스, 포춘 등 해외계열부터 시작해 매경주간지 등 다양한 매거진들이 출간되고 있다. 꾸준히 구독하면 큰 도움이 된다. (나도 하고 싶지만 아직 여건상.ㅋ)


이어서 해외편과 중국편(보너스)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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