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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해외 사이트 특히 글로벌 포털, 동영상 플랫폼 등 많은 해외 사이트가 차단되어 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인스타그램 같은 SNS는 물론 유튜브 같은 동영상 사이트,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검색엔진도 차단되어 있는 폐쇄적인 곳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모든 중국인들이 이런 해외 사이트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봐도 꽤 많은 중국인들이 계정을 사용하고 있고, 원하는 사람들은 카카오톡이나 라인, 페북 채팅 같은 글로벌 메신저 프로그램들도 자주 사용한다. (물론 이걸 사용하려면 VPN을 쓸 줄 알아야 한다.)

 

중국도 얼마전부터 모바일 5G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진짜 5G가 되려면 아직 멀었을 거다) 4G 보다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빠른 속도를 기대해본다. 속도가 빨라지면 단순히 빠른 속도에만 만족하는 게 아니다.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들, 특히 아이치이(IQIYI), 유쿠(YOUKU) 등은 2010년 언저리에 아이폰을 필두로 스마트폰이 도입되면서 확대되기 시작하여 LTE가 상용화되자 꽃을 피웠다. 그 혜택을 제일 많이 받은 플랫폼이 아마 틱톡(중국명 : 抖音 Douyin) 일 것이다. 틱톡이 1분 컷으로 동영상을 자른 것은 물론 사람들이 지루해하는 요인도 있겠지만, 모바일 속도가 매우 중요한 이슈다(로딩하는데 적정하면서도 내용을 담을 수 있는 속도).

 

또 하나는 무제한 요금제의 등장이다. 과거에는 Wi-Fi 가 있는 곳에서 데이터를 다운받거나 동영상을 접속해야 했기 때문에 사용자나 실시간 동시접속 등이 상대적으로 저조했지만 요즘은 우리나라도 데이터 무제한이고 중국도 무제한 데이터를 서비스하기 시작해서 스마트폰이 받쳐주는 한 어디서나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시대로 변화되었다. (과거에는 드라마나 영화 같은 동영상을 Wi-Fi 가 있는 곳에서 다운받아 놓고 오프라인 상태에서 동영상을 봤다. 그래야 데이터 과금이 되지 않으므로)

 

아무튼, 최근 중국에 오래 거주했던 지인을 만났었는데 중국에선 유튜브나 인스타를 잘 보기가 어렵다고 말한 것을 들었다. 중국인들도 잘 사용하지 않는다며. 물론 우리나라처럼 유튜브나 인스타, 페이스북이 전국민의 SNS는 아니겠지만, 내가 아는 지인들도 그렇고 아직도 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구글이나 페북에게는 중국은 미개척지다. 골드 러시를 하러 갈 준비가 언제든 되어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난 호기심이 생겼다. 개인들은 그렇다고 치지만, 중국 기업들도 유튜브나 페이스북을 하지 않을까? 그래서 유튜브에서 중국 기업들을 찾기 시작했다. 내 블로그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글인 중국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관련 내용도 업데이트할 겸 유튜브에서 업체별로 하나하나 찾아보기로 했다. 요즘 중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인 아이치이(IQIYI, 爱奇艺), 유쿠(YOUKU, 优酷), 텐센트TV (Tencent WeTV,腾讯视频)

그럼 텐센트TV 부터 보도록 하겠다.

텐센트TV 의 유튜브 공식 계정

 

텐센트 TV 는 중국 울트라 최강 플랫폼인 위챗(Wechat 微信) 메신저와 QQ.com 사이트를 기반으로 수억 명의 회원을 갖고 있는 포털사이트와 SNS 기반의 동영상 플랫폼이다. 위챗 유저가 약 7억 명인데 반해 텐센트TV 수는 좀 떨어지기는 하지만, 월간액티브유저수가 최근 자료에서는 아이치이와 유쿠를 제치고 중국 1위를 기록했다. 

중국 미디어 플랫폼 월간액티브유저수 통계(2020년 6월 기준)

 어마어마하다. 역시. 텐센트TV 의 월간액티브유저가 무려 3.85억 명으로 중국 1위, 유쿠는 3.81억 명, 아이치이가 3.44억 명으로 3위다.

중국 플랫폼 유료회원수

유료회원은 텐센트가 2019년 6월 기준으로 약 9690만명, 2020년도를 지나면서 1억명을 초과한 것으로 나오고 아이치이 역시 1억명을 초과한 유료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어마어마하다. 

우리나라에서 넷플릭스가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국내 넷플릭스의 가입자수가 불과 336만 명 수준이고 전 세계적으로 봐도 올해(2021년) 초에 2억 명을 넘은 수준이다. 

살짝 국내 미디어 제작 업계에 발을 담그고 있는 내 입장에서도 중국이 사드와 코로나로 왕래가 거의 없어지긴 했지만 우리에겐 정말 어마어마한 시장이기는 한 것이다.

 아무튼, 유튜브에는 텐센트TV의 구독자수가 약 477만 명으로 중국 내 플랫폼에 비해서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꽤 많은 구독자수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중국 플랫폼들이 마찬가지지만, 텐센트TV 역시 자체 제작하는 컨텐츠들이 늘어남에 따라 자체 제작 컨텐츠들을 위주로 업로드를 하고 있고, 중국에서는 유료로 볼 수 있는 컨텐츠들을 아마 중국 밖 해외 유튜브 유저들에게는 무료로 보여주는 것 같다. (광고수익이 꽤 있을 테니)

2021년도 2월 현재 업로드되어 있는 동영상이 무려 25,660개... 정말 컨텐츠는 어마어마하게 많다.

텐센트 TV 메인 페이지에 들어가서 채널을 보면 다양한 언어로도 서비스하고 있는데 그중 한국 관련 서비스가 있어서 들어가 보았다. 싸드와 한한령, 최근 코로나까지 한중 관계로 인한 엔터 업계의 교류가 많지 않은 상황이지만, 중국 기업들도 나름 한국 고객들을 소중히 여기고 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다. 

텐센트TV가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목록

채널 목록에 보면 하단에 WeTV Korea 라고 해서 한국어 버전의 서비스도 하고 있다. 들어가 보니 한국어 서비스를 하고 있고 동영상에도 한국어 자막을 상세히 달아놓아서 보는데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TV에서 보기 힘든 중국 오리지널 컨텐츠 들도 있으니 찾아보시면 재미있을 듯하다.

 

그럼 두 번째로 유쿠를 보자. 

유쿠 채널 소개

유쿠 역시 구독자가 무려 164만 명이다. 중국에서 유튜브가 접속되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숫자라고 생각된다. 물론 해외에 중국어 컨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감안해도 많은 숫자이다. 동영상은 무려 21,864개. 대부분 드라마, 예능, 영화 등 이겠지만, 중국의 컨텐츠 제한을 생각하면 꽤 많은 숫자라고 생각된다. 

유쿠도 대부분 예능이나 드라마 등의 컨텐츠를 업로드 해 놓았다. 아쉽게도 텐센트TV 처럼 한국어 자막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았다. 하지만 자막을 켜면 영어로 볼 수 있는 컨텐츠들이 드문드문 보인다. 

유쿠는 총 5개의 채널을 운영하는데 유쿠 메인 채널을 비롯해 유쿠 영화, 유쿠 카툰, 유쿠 다큐멘터리, 유쿠 키즈 등이다. 

영화라고 해봐야 중국 오리지널 영화가 많지 않지만, 최신작들의 예고편도 간간히 올려준다. 

정보 칸을 클릭해보니 중국 유쿠는 가입을 2015년도에 했다. 벌써 6년 차인 유튜버였던 것이다. 꽤 많은 조회수도 그렇고, 꾸준히 업로드를 한 것 같다. (참고로 텐센트TV는 2016년도 2월에 계정을 오픈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에서 태양의 후예 등을 투자하고 유일하게 한국에도 법인을 설립해 최근 한국 드라마 들에 투자도 하고 있는 아이치이를 보도록 하자. 

글로벌에 치중하는 비중이 높은 아이치이는 유튜브에서도 많은 구독자수인 254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동영상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4452개에 불과하다.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다...)

아이치이 역시 대부분 드라마나 예능을 중심으로 컨텐츠를 업로드하는 양상이다. 2015년도부터 아이치이 국제판이라고 명칭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이치이가 운영하는 채널은 대부분 동남아시아나 아랍 쪽에 치중되어 있다. 아이치이가 판권구매를 할 때 동남아까지 포함해서 구매한다고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나라별로 나누어놓았다. 짤막하게 TW 대만도 보인다. 

아이치이는 국내에서 유독 한국 컨텐츠에 투자를 많이 하고 한국을 사랑하는 중국 플랫폼으로 유명하다. 과감하게 돈도 쓰고, 또 쓴 만큼 투자회수도 했었던 아이치이다. 한국드라마로 중국에서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인지 유일하게 한국드라마 섹션을 별도로 구분해 최근 구매하는 한국드라마에 대해서 클립 형태로 업로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망고TV, 피리피리(bilibili) 등 많은 플랫폼의 유튜브 채널을 찾아볼 수 있는데 그동안 중국 컨텐츠를 제한적으로 보셨던 분들이나 산발적으로 보셨던 분들은 시간 되실 때 한 번씩 보시면 재미있을 듯 하다. 특히, 중국 정부에서 글로벌 플랫폼에 대한 제재가 매우 강하지만 역시 비지니스 하는 플랫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유튜브는 물론 깨알같이 트위터, 인스타, 페북 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는 걸로 보아 해외 진출의 염원이 매우 간절해 보이기도 한다. 

중국 컨텐츠와 관련해 질문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환영합니다. <MR. D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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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해당 사이트와 전혀 직접적 관련이 없고, 개인적인 의견만을 기고한 것입니다.

 

그 동안 나만 좋은 소스로 보는 것 같아, 약간 대국민적인 미안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괜찮은 걸로 하나 풀어드리고자 이렇게 적어봅니다.

 

 

 

그럼 서론 먼저 풀어볼께요(전 항상 서론이 중요해요 ). 

 

처음 중국에 갔을 때, 여러가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내가 '우물안 개구리' 라는 생각을 하게 됐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openness to other cultures' 였다.

 

나름 어릴 때부터 매주 일요일 아침 디즈니 만화를 필두로 하여 마이티 마우스, 육백만불의 사나이, 천재소년 두기 등 미국 문화를 섭렵함은 물론, 후레시맨, 울트라맨에 러브레터까지 일본 드라마/일본 영화까지도 충분히 봤다고 생각했던 나였다.

 

But, 중국에 와보니 난 겨우 그들의 극히 일부분만(엄밀히 말하면 한국의 공중파나 케이블에 풀어줬던 컨텐츠) 접하고 그걸로 그 나라의 문화를 다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죽의 장막' 이라고 배웠는데(물론 92년도 개혁개방 이후 10여년이 흐른 뒤였지만) 이건 겉으로만 장막이 쳐져있고, 내부적으로는 해적판이 중국 전역에 걸쳐 돌아다니고 있었다.

 

우선 당시에만 해도 불법복제CD 들을 길거리마다 판매하고 있었다. 그 CD에는 한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시리즈물은 물론, 음악 CD까지도 넘쳐있었다. 게다가 가격 역시 당시 가격으로 한 장당 겨우 8~10위안(당시 한화로 1000~1300원 정도) 밖에 하지 않았다. 당시 중고등학교 때 누구나 pop뮤직 혹은 mv 를 소장하는게 유행처럼 번졌었는데, 이 나라는 (물론 정품은 아니었지만, 정품이라고 파는 것도 가서 보면 진짜인지 아닌지 의심스러워 구매하기가 어려웠다.) 그런 시디는 물론 한정판까지도 말도 안되는 가격에 여기저기서 판매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난 그 때서야 비로소 내가 그리도 좋아했던 '남자 셋 여자 셋' 이 미국의 프렌즈를 모티브로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가 봐왔던 수많은 티비 드라마와 쇼들이 외국의 수많은 컨텐츠들을 벤치마킹(너무 좋게 말하는건가)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뒤로 CD 가 DVD 로 지나가고, 바야흐로 중국의 컨텐츠는 중흥의 시기를 맞기 시작한다.

 

그러는 동안 중국의 경제사에도 매우 다이나믹한 event 가 생기는데 그게 바로 2003년의 WTO 가입이었다. 그 동안 세계의 공장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던 중국이 이제는 국제사회에서 발언권을 얻고자 입지를 마련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후, 지적재산권이 중국에서 큰 이슈로 대두되면서 점점 불법 복제물들이 압력을 받는게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복병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 숨어있었다. CD와 DVD가 정부의 탄압을 받고 있을 때, 미국에서는 youtube 라는 UCC 서비스가 전세계를 강타했고 그 무렵 우리나라에서도 왠만한 포털 사이트는 저마다 앞다투어 UCC 및 관련 동영상 사이트를 내놓기에 이르렀다.

 

이런 중흥의 시기를 타고 등장한 것이 바로 중국의 다양한 UCC 동영상 사이트들이다. 대표적으로 56(www.56.com), youku(www.youku.com), tudou(www.tudou.com) 등 전문 사이트는 물론 중국의 포털사이트인 QQ, Sohu, Sina 등에서도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미국(youtube)와 아시아(한국, 중국)의 다른 UCC 문화에 있었다. 미국은 70년대 이후 비디오카메라가 보급되면서 홈비디오를 찍는 인구도 많았고, 그것들을 방송해주는 시장이 전통적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그래서 UCC도 자연스레 보급이 되었었다. 뭔가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하지만, 동양-특히 한국과 중국은 그 양상이 좀 달랐는데 우리는 공중파나 케이블에서 재미있었던 영상들을 편집하여 올리거나 패러디 하는 UCC 들이 많았다. 그래서 일부 포털사이트들은 해당 방송사와 계약을 맺고 동영상을 배포해주는 서비스까지 진행하게 된다.

 

10년이 넘는 얘기를 시작으로 했는데, 중간에 좀 훅~ 지나온 느낌이 있다. 중간 내용을 구구절절 설명하자니 한도 끝도 없고, 읽다가 지치실 것 같아 본문으로 넘어가도록 하겠다.

 

본론-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드라마들을 해당 방송사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보게 한다. 초반에 이 서비스를 시작할 때 거의 모든 방송사가 무료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컨텐츠가 곧 머니라는 사실을 알고난 후 편당 500원 정도로 서비스를 시작했었다. 요즘은, 대부분의 컨텐츠 제공 회사들이 월정액을 들고 나왔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무료로 볼 수 있는 컨텐츠들이 사실상 전무하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미드는 대부분의 방송사사이트들이 다시보기를 제공하고, 상당수의 방송사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난 대부분의 방송사가 이럴 멘트를 날려줄 때 마다 짜증이 나곤 했다.

 

 Sorry, currently our video library can only be watched from within the United States

 

 도대체 왜!!, 외국에 있는 미국인은 어쩌라고, 중국에 있는 한국인들은 또 어쩌라고.

그래서 나름 머리를 쓴다고 한 것이 프록시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우회로 미국에 있는 것 처럼 하는 방법이었다. 물론, 이 방법으로도 미국의 현지 방송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단점이 프록시라는게 매우 불안정하고 수시로 주소가 바뀌기 때문에 방송을 보는데는 영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중국의 경우는 어떠한가. 대부분이 개인이 화면을 떠서 그대로 올린 영상들이었다. 내가 대학 다닐때 같은 과 중국인 친구들도 한국에서 방송이 나온 다음날이면 나한테 어제 했던 드라마를 봤냐고 물어봤다. 난 당연히 보지 못했고, 어떻게 구했냐고 물어보면, 한국에서 방송한 그 날 밤에 바로 자막을 달아서 인터넷에 올라온다고 했다. 밤에 다운 받아놓은 뒤 아침에 보고 수업에 나온 것이었다. 정말 어메이징 하지 않은가. 그나마 요즘의 빠른 인터넷 덕분에 이런 수고마저도 덜게 되었다.

 

자 드디어 내가 말하고 싶었던 사이트들을 공개하도록 하겠다.

 

1. PPTV (PC, Mobile-Iphone, Ipad, Android 서비스 제공) http://www.pptv.com

 

 

 

내가 중국으로 파견가서 정말 이 회사 때문에 덜 외롭게 상해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사이트에 접속해서 바로 해당 영상을 볼 수 있고, pptv 라는 컴퓨터용 프로그램(곰플레이어와 비슷함) 을 다운받아서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대부분의 미드, 중드, 한드가 업로드 되어 있고, 특히 많은 동영상의 카피라잇이 보장되어 있어 좀더 안정적인 서비스와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이다. 회원가입을 해서 동영상을 보는 횟수만큼 포인트가 올라가는데 포인트가 높아질수록 볼 수 있는 동영상수가 늘어난다. 또한, VIP 회원제를 운영하여 유료로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최신 영화또한 블루레이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아이패드나 아이폰, 태블릿, 스마트폰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서 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다. 이동중에 시청하고 싶으면 와이파이환경에서 미리 다운로드 받아두어 보시는 것이 데이터를 절약하는데 도움이 되실 것이다.

 

2. PPS (PC, Mobile-Iphone, Ipad, Android 서비스 제공)  - http://www.pps.tv/

 

 

 

위의 pptv 와 명칭이 비슷해 같은 회사가 아니냐는 질문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확인해 본바로는 일단 두 회사는 경쟁관계의 회사라고 사료된다.(검색을 해보니 두 회사가 소송을 한 일도 있었다고 한다.)

 

pps 는 특히 한국드라마 매니아들에게 많이 알려진 사이트이다. 이 역시 모바일을 통해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서 보거나,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서 보시길 바란다.

 

3. 影視迷 yingshimi (PC 만 시청 가능) - http://ysmi.cc/

 

 

 

 

최근 본인이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사이트이다. 위의 PPTV와 PPS 는 최근 중국의 반일감정 및 미국의 저작권 문제로 인해 일드는 거의 볼 수가 없고, 미드 역시 많은 부분 업데이트가 늦거나 심지어 있던 동영상마저 삭제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륙의 시청자들을 만족시키기에는 역시 이런 근사한 사이트가 제격인 것이다. 본인 생각에는 저작권 문제 때문인지 아예 모바일은 서비스조차 하지 않는다. 이 사이트에 접속하면 수많은 최신 미드/중드/일드/한드 를 여과없이 감상할 수 있다. 접속하면 곰플레이어 비슷한 폭풍플레이어라는 걸 다운 받으라고 하는데 그 프로그램만 다운받으시면 고화질의 영상을 아주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겠다.

 

Tips

1. 모든 사이트가 중국어를 기반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혹시 중국어로 어려움이 있으신 분이 계시면 댓글로 보고 싶은 영상물의 제목을 적어주시면 제가 링크를 찾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위의 사이트에 없는 영상물도 있으니 너무 실망하지는 마세요 :D   )

 

2. 모든 영상은 기본적으로 중국어 자막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드나 일드 모두 원어로 들어야 하고, 일부 미드의 경우 영어 자막과 중국어 자막이 동시에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3. 프로그램 인스톨 혹은 회원 가입에 어려움이 있으신 분은 말씀하시면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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