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경기가 한창 좋을 때 주가 조작 사건이 뉴스에 크게 보도된 적이 있다. 소위 말하는 '작전' 이라는 것이었다. 당시 조작 규모가 1500억원에 달했고, 720여개의 차명계좌가 사용되는 등 규모가 매우 크고 많은 사람들이 연류되어 큰 이슈가 됐었다. 이러한 사실들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영화가 바로 '작전' 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대부분의 펀드들이 반토막이 나면서 펀드매니저들은 신뢰를 잃었고, 개인투자자들은 직접 투자에 나서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은 빈털터리가 되어 주식 시장을 떠날 수 밖에 없다. '세력' 들이 있기 때문에. 줄거리(Story) 연극배우가 꿈인 지망생(박용하)이 어느날 친구의 권유로 선배의 회사에 투자를 하게 된다. 그러다가 버블 붕괴로 모든 재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