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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4

마침내... 트럼프 2기가 출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여곡절 끝에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2024년 대선에서 공화당의 선두주자로 나서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취임식과 향후 전망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에서 성공한 기업인 이미지를 앞세워 정계에 진출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4년 대선 역시 그의 정치적 배경과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치러졌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과 경제 회복 과정에서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지층을 굳건히 유지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재선에 성공한 것은 그의 정치적 기반이 여전히 탄탄함을 보여줍니다.취임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정책들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경제 회복과 관련된 내용이 강조되었습니다. 세금 개혁..

미국 2025.01.20

미국 LA 화재 정보 - 집의 상태(전소되었는지)를 확인하는 방법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 연초부터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 남가주(SoCal) 지역의 대형 화재입니다.아직 정확히 확인이 되지는 않았지만, 어느 언론에서는 노후화된 송전탑에서 스파크로 인한 불이라는 정보도 있고, 어느 언론에서는 연초에 터뜨린 폭죽으로 인한 불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만 어느 쪽이 되었건 원래 건조한 사막 기후인 LA 지역에서는 매년 이러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합니다. 제 지인분도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분이 있어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래서 관련 정보를 찾아드리기 위해 미국의 각종 사이트를 구글링하기 시작했습니다.혹시나 해당 지역에 거주하시거나 지인 분들이 계시다면 한 번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 긴급히 정보를 올려드립니다. 1) 퍼시픽 팰리..

미국 2025.01.16

[미국탐방] A Dream of the United States for 80 days - 10. 꿈꾸는 자들의 나라

열번째 이야기 꿈꾸는 자들의 나라 - 교육강국 : 드림 유어 드림, 그들의 전통과 현실 드디어 마지막 이야기다. 미국에서 가장 가고 싶었던 곳 중에 하나는 미국 곳곳에 있는 명문대학교들이었다. 한국에서 태어나 자라며 어릴 때 '하버드' 지우개나 '옥스포드' 노트 한 번 안써본 사람 없을 정도로 우리는 해외 명문대에 대한 인식을 어릴 때 부터 갖게 된다. 사실 우리나라만 그런건 아니라 전세계의 대부분의 학생이 유학가고 싶어하는 나라가 미국일거다. 미국을 가기 전에는 아예 미국 대학을 기점으로 루트를 짜볼까 하는 생각까지 했을 정도로 미국의 대학을 가보고자 하는 생각이 매우 컸다. 가자마자 샌프란시스코에서 내려서 샌프란시스코대학교를 시작으로 UC버클리, 스탠포드, 먼로컬리지, 실리콘밸리 커뮤니티컬리지, UC..

미국 2015.12.18

[미국탐방] A Dream of the United States for 80 days - 9. 청교도들이 세운 건국이념

아홉번째 이야기 : 청교도들이 세운 건국이념 - 미국교회와 건국정신 미국에 와서 가장 보고 싶었던 것중에 하나가 미국의 교회이다. 우리나라는 19세기말 미국계 선교사들의 선교활동을 통해 기독교 문화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 이전 우리나라는 이미 중국에 들어온 성경을 한글로 번역해 공부하고 있었던 우수한(?) 민족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는 교회 문화가운데 상당수가 교회의 시초가된 유럽이나 중동지방의 문화가 아닌 미국적 색채가 강한 기독교로 인식되어져 있다.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장로교(Presbyterian) 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그 다음이 감리교, 성결교 등의 순서이다. 장로교는 교회의 중심을 장로회라는 원로회의를 통해서 결정권한을 갖고 있으며 계층적 구조를 띄고 있어 당시 신분적 계..

미국 2015.12.18

[미국탐방] A Dream of the United States for 80 days - 8. 미국 건국의 기초

여덟번째 이야기 미국 건국의 기초 - 보스턴, 워싱턴 DC Itinerary : 샌프란시스코 - 실리콘밸리 - 로스앤젤레스 - 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년 - 휴런(SD) - 커니 (NE) - 헐리우드(CA) - 뉴욕(NY) - 보스턴(MA) - 워싱턴 (DC) 뉴욕에서 일주일 정도를 머무른 뒤에 보스턴과 워싱턴 DC 에 가기로 했다. 두 도시 모두 뉴욕에서는 버스로 4~5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보스턴은 하버드와 MIT 등 명문 대학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미국에서는 독립전쟁의 시초가 된 중요한 지역이다. 흔히 우리가 듣는 티파티(Tea Party) 의 시초가 되는 지역이 바로 이 곳이다. 간단히 티파티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자.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뒤에 유럽에서는 박..

미국 2015.11.18

[미국탐방] A Dream of the United States for 80 days - 7. 세계의 중심도시 NYC

7번째 이야기 세계의 중심도시 NYC - 그들은 어떻게 세계의 중심이 되었는가. Itinerary : 샌프란시스코 - 실리콘밸리 - 로스앤젤레스 - 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년 - 휴런(SD) - 커니 (NE) - 헐리우드(CA) - 뉴욕(NY) 중부에서의 오랜 여정을 끝내고 시카고로 가려고 했다. 그러다가 휴런에서 만난 친구들은 개강을 맞춰 휴런에서 헐리우드까지 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약 2500km 가 넘는 거리. 꼬박 3일이 넘게 걸리는 여정이다. 시카고는 다음에도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생각지도 않았던 크로스컨트리에 참여하기로 했다. 중국에 10년을 살았지만, 2500km 가 넘는 거리를 차를 타고 가기는 처음이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가 약 500km 이니까 왕복을 두번하고도 한 번 더 가는..

미국 2015.11.16

[미국탐방] A Dream of the United States for 80 days - 6. 콜로니 그들은 누구인가

6. 콜로니 그들은 누구인가 - 자신들 끼리 모여사는 독일 콜로니인들. Itinerary : 샌프란시스코 - 실리콘밸리 - 로스앤젤레스 - 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년 - 휴런(SD) - 커니 (NE) 워낙 넓기도 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미국에 사는 사람들도 콜로니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다. 사실 나도 직접 보지 않았다면, 전혀 몰랐을 존재들이다.  커니에서 연말을 보내고 다시 휴런으로 돌아왔다. 휴런은 인구가 겨우 1만 3천명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시골 도시이다.  초등학교가 동서남북으로 한개씩 있고, 마을에 고등학교가 하나여서 거의 모든 동네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그런 마을이다. 내가 머문 집에는 현지에서 중학교 선생님을 하고 있던 사위가 있었는데, 그 친구 말로는 요즘 중부 ..

미국 2015.11.16

[미국탐방] A Dream of the United States for 80 days - 5. 네이티브 아메리칸

5편 네이티브 아메리칸 - 아메리칸 원주민들의 삶 그리고 그들의 터전 Itinerary : 샌프란시스코 - 실리콘밸리 - 로스앤젤레스 - 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년 - 휴런(SD) - 커니 (NE)  누가 그랬을까, 여행의 즐거움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고. 정확한 말이었다. 처음 미국에 갔을 때는 낯선 땅에 대한 두려움으로 철저히 지인들을 찾아 다니기로 계획했었다. 그러다가 현지에 가서 이사람 저사람을 만나게 되고 친해지게 되었다. 그 중 한 친구(자기도 외국인이면서) 왜 미국에 왔냐는 질문으로 이 여정이 시작되었다. 난 미국에 놀러온 것이 아니라 미국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모습들이 앞으로의 내 인생에 영향을 줄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미국에 견학을 왔다고 했다. 그러자 그 친구는 자기와 함께 미..

미국 2015.11.13

[미국탐방] A Dream of the United States for 80 days - 4. 드넓은 대륙 - 아메리카

4편 드넓은 대륙 - 아메리카    - 넓은 사막지대의 활용, 그리고 라스베가스. Itinerary : 샌프란시스코 - 실리콘밸리 - 로스앤젤레스 - 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로 가는 길에... 순전히 현지 지인의 권유에서 시작했다. 원래 나의 계획은 철저히 지인들이 있는 곳을 기점으로 움직일 생각이었다. 그래야 현지에서 보다 더 정확한 내용들을 들을 수 있고, 아무래도 관광 목적보다는 탐방을 목적으로 하는 나에게 순전히 오락도시인 라스베가스를 가는건 어떤 면에서는 사치라고 느껴지기도 했었다. 하지만, 엘에이까지 갔는데 그랜드캐년을 보고 오지 않는 것은 온 것도 아니라는 현지 지인의 설득도 일리가 있고, 그랜드캐년을 가려면 라스베가스를 묶어서 갈 수 있는 패키지가 있어서 더욱 더 매력적인 제안이..

미국 2015.11.13

[미국탐방] A Dream of the United States for 80 days - 3. 이민 1세, 1.5세, 그리고 2세

3. 이민 1세, 1.5세, 그리고 2세 - 다양한 이민 계층의 현실태 Itinerary : 샌프란시스코 - 실리콘밸리 - 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를 뒤로 하고 지인이 많은 LA로 향했습니다. 프로펠러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기는 또 처음이었습니다.  미국에서 한인이 가장 많은 지역 LA, 그 곳에는 저의 지인들도 꽤 많이 가 있습니다. 한국지인, 중국지인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대부분 미국으로 가면 이민으로 가거나, 적어도 1년 이상 장기로 가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한인타운을 뛰어넘은 한인시티가 형성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엘에이를 기점으로 오렌지카운티, 리버사이드, 어바인 등 지역이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미국의 행정구역에 대해 잠깐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미국은 우리가 흔히 알고..

미국 201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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