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보지 못한 것들의 실상. The Reality of Things never seen before.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한국말을 하며 한국인들과 함께 살지만, 아주 많은 부분에서 미국의 문화를 접하고 살고 있다. 내 기억 속의 첫 미국 문화는 바로 '전격 제트작전 키트' 였다. 그 당시 검은색 스포츠카를 몰고 다니며 음성인식으로 차를 움직였던 그 미국 드라마는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리고, '브이' 나 '코스비 가족' 등등 수많은 미국 드라마들이 나의 어린시절을 가득 채우고 있다. 나는 천재소년 두기와 함께 자랐으며, 600만불의 사나이를 언젠가는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뉴욕에 가면 정말 닌자거북이와 피자조각이 있을 것 같았다. 매주 일요일 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