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한가로운 추석 연휴였기 때문에, 나름의 충분한 휴식과 엔터테이닝을 즐길 수 있었는데. 그 중에 본 두 영화는 아주 유익했다. 처음 본 영화는 처가 식구들과 함께 본 , 그리고 와이프와 둘이 본 이었다. 는 영화 내내 우울하더니... 결국 추석이 끝날 무렵에 영화 예매율에서는 이 앞서는 기염을 토해냈다. 개봉 전부터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해 간단한 내용은 대략 짐작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그 구성이나 내용이 나름 알차고 미국 특유의 코미디 영화로서 손색이 없었다 (늘 그렇듯이 미국 영화는 어느 정도는 교훈적이기까지 하다.) 포스터를 보면 미국에서도 25일에 개봉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렇게 보면 요즘은 거의 한국과 미국 동시개봉하는 수준의 영화들이 자주 눈에 띄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럼 아직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