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편 네이티브 아메리칸 - 아메리칸 원주민들의 삶 그리고 그들의 터전 Itinerary : 샌프란시스코 - 실리콘밸리 - 로스앤젤레스 - 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년 - 휴런(SD) - 커니 (NE) 누가 그랬을까, 여행의 즐거움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고. 정확한 말이었다. 처음 미국에 갔을 때는 낯선 땅에 대한 두려움으로 철저히 지인들을 찾아 다니기로 계획했었다. 그러다가 현지에 가서 이사람 저사람을 만나게 되고 친해지게 되었다. 그 중 한 친구(자기도 외국인이면서) 왜 미국에 왔냐는 질문으로 이 여정이 시작되었다. 난 미국에 놀러온 것이 아니라 미국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모습들이 앞으로의 내 인생에 영향을 줄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미국에 견학을 왔다고 했다. 그러자 그 친구는 자기와 함께 미..